신치토세 공항 3층 식당가 안내데스트 바로 앞 홋카이도 니하치 소바 (一灯庵 Itto-an)
09:00~20:30
주말(금 포함),휴일 ~21:00
0123-46-2266
카드가능

아래 공항 홈페이지에서도 공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어 지원됨
↓↓↓↓↓↓↓↓↓↓↓↓↓↓↓↓↓↓
https://www.hokkaido-airports.com/ko/new-chitose/
신치토세 공항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공식 사이트입니다.
www.hokkaido-airports.com
공항 3층 입국장에서 국내선 방향 식당가 안내데스크 맞은편 소바 맛집을 찾아간다.
"Ittouan (Itto-an)"
2,3층 모두 식당가 입구에 공항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니터가 있으니 찾기가 어렵지 않다.


점심시간대가 조금 지난 시간이지만, 공항 특성상 시간대를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많다.
이곳 소바 식당도 조금의 대기가 있었지만 오래 걸리진 않았다.
전시된 샘플 모형을 보며 메뉴선택을 하고 있으니 금방 자리를 안내받았다.




메뉴판을 보고 다시 고민에 빠졌다.
한글 메뉴판은 고사하고 영어 메뉴판도 없어 파파고의 도움을 받는다.
잘 모르면 난 첫 번째 거다.
메뉴 첫 장에 있는 청어가 들어간 온소바와 튀김이 있는 냉소바를 주문한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

다른 메뉴도 많다. 대부분 소바 메뉴이다.
여기 소바는 메밀 명산지인 호로카나이초(幌加内町)의 미네랄이 풍부한 품질 좋은 홋카이도 메밀과 홋카이도 밀가루를 섞은 100% 홋카이도산 니하치 소바를 제공한다.
나름 유명한 메밀인가 보다.



자리에 앉으면 따뜻한 메밀차를 주지만, 공항 안은 조금 더운 편이라 따뜻한 차가 땡기지 않는다.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냉수로 열기를 조금 식히고,
따뜻한 메밀차를 음미한다. 품질 좋은 메밀이라 하니 더 맛있게 느껴진다.

주문한 냉소바와 온소바가 나왔다.
소바는 두말하면 잔소리고
청어초밥도 비리지 않고 맛있고, 튀김 종류도 다양하고 아주 바삭해서 식감이 너무 좋다.
온소바 국물이 조금 짠 편이지만, 여기 식당만 짠 게 아니라 일본 음식이 대체로 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따뜻한 온소바보다 차가운 냉소바가 더 맛있는 것 같다.
가격이 비싸서, 공항이 더워서인지, 남의 떡이 더 커 보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날만큼은 냉소바가 더 맛있었다. 그렇다고 온소바가 맛이 없는 건 아니다.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국제선이 같은 식당가를 이용하고 있어,
식당이 다양하고 많이 있지만 거의 모든 식당이 붐빈다고 봐야 한다.
일본 첫 끼로 일식이 먹고 싶다면 홋카이도 메밀로 만든 소바를 추천한다.
가격이 나쁘지 않다.
금방 조리되어 나와서인지 대기가 다른 곳보다 적어
빠른 식사가 가능하다.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식사 가능한 삿포로 라멘(하라유 겐텐 소노2) (7) | 2025.03.29 |
---|---|
홋카이도 루스츠 스키장 (ルスツリゾート) (2) | 2025.03.28 |
줄서서 먹는 삿포로 카이센동 맛집 (シハチ 시하치) (4) | 2025.03.25 |
일본 마쓰야마 골프여행 3 (타카가와 신이요 골프클럽, 2박3일경비) (0) | 2024.12.29 |
일본 마쓰야마 골프여행 2 (시내근교 골프, 도고온천, 봇짱시계탑) (0) | 2024.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