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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하이원 평일스키 (스키장 당일치기)

하이원 목요일 당일치기 스키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424

 

좋은 날씨는 아니다.

종일 흐리고, 오후부터 눈이 온다더니

오전부터 하이원은 눈발이 조금 날리고 있다.

 

 

 

 

조용한 스키하우스를 기대하고 내부로 들어왔건만,

생각보다 사람이 많다.

거의 만차인 셔틀버스에서부터 쎄한 느낌은 스키장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친구와 서로 쳐다보며 서로를 탓한다.

"누구 탓이니? 내탓이니? 니탓이니?"

하우스에만 사람이 북적될뿐

슬로프는 한산한편이다.

예전보다 오픈한 슬로프도 많아져서인지

여기저기로 스키어들이 분산되어 주말만큼의 복잡함은 아니다.

 

독학스키로 잘못타는 스키지만,

매년 조금씩 늘고있다생각하며 스키를 탄다.

레슨을 받아야지 하면서, 한해한해 그냥 넘어간다.

 

 

 

종일 흐린 날이었지만,

그마나 오전에는 탈만한 시야였다.

오후가 되자 구름이 아래로 내려온듯 시야는 좁아졌다.

 

하지만, 슬로프에 사람이 많지않다.

고글을 썼다벗었다를 반복하며

평일스키를 목구멍까지 즐긴다.

 

 

개인평

평일스키장이 기대보다 사람이 많아 실망스럽다.

주말보다는 타기 좋지만, 어렵게 낸 연차에 기대가 컸나보다

목요일보다는 수요일에 다시 시도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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