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가득 피곤한 하루 (모든게 계획대로 안되는 날)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424
대쉬크랩
휴대폰 거치대, 제품을 넘어 작품이되다.
iryan.kr
12월 7일 토요일,
대구에서 새벽같이 셔틀버스를 타고 하이원으로 간다.
이번시즌 첫스키다. 어제(12월6일) 개장했으니 엄밀히 오픈런은 아니지만,
개장 첫주말이니 내기준엔 오픈런이다.
개장만 기다린 가슴속 그릉그릉함이 있다.


하이원 도착
장비를 내려놓고, 매년 구매하던 하이원시즌권를 구매하려 대기표를 받고 기다린다.

헉! 예상에도 없던일이 발생했다.
선착순 300매가 우리순번앞에서 끝났다.

부글부글!
당황함을 누르고 친구들은 어쩔수 없이 X5시즌패스를 구매한다.

친구들이 X5를 구매하는 동안
나는 시즌락커 등록을 하러 스키보관소로 달려갔다.
여기도 대기가 길다.
오늘중으로 스키를 신을수 있을지 모르겠다.
대기표를 받고, 일단 아침을 먹으러 편의점에 들린다.
먹는둥 마는둥 다들 기운이 없다.
불행에 불행이 더해지니 식욕을 잃었다.


시간이 흘러
11시가 넘은 시간
겨우 락커도 등록하고, 준비를 마치고 스키를 타러 간다.
이제 슬로프가 문제다.
스키장 슬로프가 단2곳뿐이다.

짜증이 있는대로 올라온다.
밸리에는 오픈한곳이 하나도없어
밸리에서 마운틴으로 가는 곤돌라 줄은 거의 피난행렬을 방불케한다.



12시가 거의 다된시간
겨우 마운틴으로 와서 리프트를 탔다.
슬로프에는 사람들로 가득이다.


사진에는 스키어들이 많이 안보이지만 슬로프에 사람이 너무 많았다.
리프트 줄서기도 힘들고,
슬로프 사람도 많아 3번째 타고 더이상은 포기를 한다.

아직 오픈하지 않은 슬로프 정설에 바쁘지만 늦은감이 있다.

매년 개장과 동시에 사람들이 많이 오는줄 알면서도 슬로프개장에 준비가 소홀한것 같다.
이유가 있겠지만, 이번 오픈런은 실패다.
스니커즈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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