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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필리핀 시키호르섬 여행 5 (보홀 탁빌라란행 선박, 라레나포트터미널 이용방법, 보홀식당, 보홀공항이용료)

21일 이동경로

21일 다섯째날, 22일 마지막날,

시키호르를 떠나는날

숙소에서 짐을 챙기며 나갈준비를 한다.

미리 예약한 차량으로 라레나포트까지 이동(800패소)

30여분을 달려 라레나포트 도착

그사이 우리는 예매표를 잃어버렸음을 알았다.

어제 그 매표소로 가서 사정을 얘기하니, 작성한 예매리스트를 확인하고는 다시 예매표를 발급해준다.

땡큐베리감사!

포트로 들어와 기분좋게 사진을 남긴다.

 

항만이용료를 지급하고 터미널대합실로 들어왔다.

에어컨 하나가 가동되고 있어 그나마 시원한편

시키호르를 떠나는 사람들로 대합실은 점점 만원이 되어간다.

우리가 타고갈 탁빌라란행 선박 수화물 체크인을 먼저 시작한다.

고마 테이블 하나 펴고 한사람이 요금받고 스티커붙이고 1인다역이다.

 

탑승시각에 맞춰 탑승장으로 안내를 받는다.

수화물서비스는 이렇게 운반되어진다. 완전 아날로그 시스템이다. 정겹다.

 

승선표 확인도 없이 사람들을 태운다.

의아해 하지만, 여기 룰대로 따르면 됨

모두 자리에 앉으면 찾아와서 승선표를 확인하는 시스템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으면 확인하러 다니심

 
Port of Larena

7H2R+5MQ, Larena, Siquijor, 필리핀

탁빌라란 포트로 2시간여를 달린다.

잔잔한 파도덕인지 울렁임없이 아주 나이스하게 무사히 도착했다.

 
보홀 탁빌라란 항구(Tagbilaran Port)

JRXW+JXM, Dakabayan sa Tagbilaran, Lalawigan ng Bohol, 필리핀

택시를 타고 바로 아일랜드 시티몰(ICM)로 이동한다.(300패소)

지하주차장입구 짐보관소에 짐을 맡긴다.

보관비가 아주 저렴하지만 보관가능시간은 고작 7시까지다.(캐리어3개,가방1개 50패소)

오후 5시가 다되어서 저녁같은 점심을 먹는다.

쇼핑몰 내부에 있는 패밀리레스토랑 분위기의 현지음식점(MAX'S 레스토랑)

생긴건 이래도 맛은 다 좋았음

 
 

2층 오락실에서 2만원을 쓰고 나오니 맡긴짐을 찾을 시간이다.

1층 카페에서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사마시고 짐을 찾아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일단 가본다.(700패소)

아일랜드 시티 몰

Rajah Sikatuna Ave, Tagbilaran City, Bohol, 필리핀

Max's Restaurant

Upper Ground Floor, Island City Mall, Rajah Sikatuna Ave, Tagbilaran City, Bohol, 필리핀

Bo's Coffee - Island City Mall

Upper G/F East Wing, Island City Mall, Dao Dist., Tagbilaran City 6300, 필리핀

오후 7시반

공항에 왔다 체크인 데스크가 비어있다.

새벽2시 출발 체크인 시간을 물어보니 10시이후에나 가능하다한다.

공항에서 수화물체크인을하고 짐없이 홀가분하게 알로나로 가볼려고한 계획이 틀어졌다.

어쩔수 없이 각자의 캐리어를 끌고 공항을 다시나와 툭툭이를 타고 팡라오 알로나비치로 간다.(250패소)

저녁을 먹자

나름 핫한 알로나 비치로드에서도 유명한 라모이식당'Lamoy'으로 왔다.

늦은 점심으로 배가 고프지 않았지만,

막상 식당에 들어오니 여러가지 음식이 땡긴다.

끌고간 캐리어를 구석에 박아두고

돼지고기도, 해산물도, 면도 시켜서 이것저것 다먹어본다.

(해산물은 직접나와서 골라 무게를 달고 금액확인하고 요리에 들어간다.)

 
 

짐을 끌고 멀리갈 여유가 없다.

식당옆 조용한 카페입구에 짐을두고 자리를 잡는다.

커피와 맥주를 시켜놓고 영업마감까지 죽치고 앉아있는다.

갈때도없고 갈수도 없다.

Lamoy Restaurant

Alona Car Park, Panglao, Bohol, 필리핀

SUN’S CAFE

GQXC+XRH, Alona Beach Rd, Panglao, Bohol, 필리핀

12시 영업마감이다.

다시 짐을 끌고 거리로 나왔다.

이제 다시 공항으로 가야할 시간

지나가는 툭툭이 흥정을 하고 공항으로 간다.(250패소)

다시 공항에 도착

체크인을하고 수화물로 짐을 보내니 속이 후련하다.

근데 이제 할일이 없다.

팡라오공항은 너무작기도하고, 면세점은 커녕 하나있는 매점도 일찍 문을 닫아 살것도 할것도 아무것도 없다.

비행기안은 추울테니 긴옷으로 갈아입고 출국수속을 밟는다.

공항터미널이용료를 받는다.

무조건 현금만 가능(560패소)

5일차 3인경비


아침 7시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춥다. 피곤하다.

6일차 3인경비


3인 총경비

(항공기 2인)

처음 가보는 셋의 조합이 나름 괜찮았다.

다음에도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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