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농사 재배지가 많은 베트남 북부의 대표적인 음식은 쌀국수이다.
북부도시 하노이의 쌀국수와 기타 베트남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하노이의 많은 식당중
직접 가본곳만 소개하겠습니다.
1. Bún Chả Đắc Kim (분짜닥킴)
주소 : 1 P. Hàng Mành, Hàng Gai,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영업시간 : 09:00~21:00
미슐랭 맛집
현금만 가능
1 P. Hàng Mành, Hàng Gai,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분짜닥킴"
호안끼엠호수 주변에 있는 분짜전문점으로 미슐랭맛집으로 유명한곳이다.
항상 사람이 많지만 1층 노상부터 2,3,4,5?층까지 테이블이 있어 올라가다보면 빈자리가 하나쯤은 있다.
주문전이지만, 자리에 앉으면
기본 마늘고추와 야채가 바로 세팅된다.
여기 메뉴는 단두가지 분짜(Bun Cha)와 넴 꾸아베(Nem Cua Be)
분짜에서 '분'은 쌀국수면을 의미하고, '짜'는 숯불에 구은 돼지고기를 의미한다.
넴 꾸아베에서 '넴'은 짜조 즉 라이스페이퍼를 튀긴음식이며, '꾸아 베'는 게살을 의미한다.
일종의 게살스프링롤이다.
쌀국수면과 야채는 무한리필이다.
여기는 소스에 구운 고기가 담아 나오는 분짜식당
앞접시에 면과 야채, 고기와 소스를 적당히 덜어먹어도 되고,
분짜그릇에 면과 야채를 담궈 고기랑 먹어도 된다.
소스는 일단 맛보고, 고추,마늘을 추가해서 먹으면 좋겠다.
참고로,
4명이서 분짜4, 넴꾸아베2, 맥주2, 콜라2 해서 420,000동 나왔다.
한화로 2만2천원 정도
계산은 2층에서 현금만 가능하다.
개인평
여기의 장점은 소스에 국물맛이 진하고, 고기맛도 배어있어
쌀국수면과 야채를 살짝만 담궈 먹어도 소스맛을 잘 느낄수 있다.
느억맘소스의 시큼함 맛이 많이 중화되어 신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이곳을 추천한다.
현지식 분짜치고는 가격이 비싼편이다.7만동 그래봤자 한국돈 3,600원정도
2. Ky Dong Restaurant (BANH CUON KY DONG)
주소 : 11 P. Tống Duy Tân, Hàng Bô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영업시간 : 07:00~21:00
현금만 가능
11 P. Tống Duy Tân, Hàng Bô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하노이기찻길 포토존 주변 반꾸온 식당에 왔다. "Ky Dong Restaurant"
골목 노상에 있는 식당으로 지붕천막은 되어있어 비가와도 비맞을 일은 없다.
반꾸온(Banh Cuon)은 쌀가루를 얇게 부쳐 고기나 야채, 향신료를 넣고 말아서 먹는 부침개 일종이다.
'반'은 빵이나 떡을 의미하고, '꾸온'은 "감다.말다"라는 뜻이다.
반꾸온(Banh Cuon)과 쌀국수 포보(Pho Bo), 비빔쌀국수 분보남보(Bun Bo Nam Bo)등을 주문한다.
참고로 5가지 요리와 음료 맥주등으로 365,000동이 나왔다.
개인평
메뉴 가지수가 너무많다.
베트남요리 왠만한건 다있는듯
고만고만한 맛
반꾸온이 맛있다고하지만, 떡질감의 고기고명이 내입맛엔 아니다.
3. Phở Xào Phú Mỹ (퍼 싸오 푸 미)
주소 : 45 P. Bát Đàn, Cửa Đô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영업시간 : 07:00~13:30 / 17:00~22:00
현금만 가능
45 P. Bát Đàn, Cửa Đô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아침과 저녁 장사만 하는 백종원 쌀국수집으로 유명한 퍼짜쭈엔을 찾아갔다.
이른 점심시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봤지만 역시나 문을 닫았다.
퍼짜쭈엔 옆가게 여기도 쌀국수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퍼 싸오 푸 미(Phở Xào Phú Mỹ)" 알고보니 볶음쌀국수(퍼 싸오 보 Pho Xao Bo)로 이름있는 식당
배가 많이 고프지도 않고, 맛이 어떨지 몰라 4명이지만, 국물쌀국수(퍼 압 차오 Pho Ap Chao)와 볶음쌀국수(퍼 싸오 보 Pho Xao Bo) 3인분만 주문한다.
그래도 ok. 마음씨좋으신 베트남 사람들.
베트남 기본세팅
야채와 느억맘소스가 차려진다.
소스종류도 다양하다.
여기도 위생과 비위생 사이를 왔다갔다한다.
곧바로 국물쌀국수와 볶음쌀국수가 나온다.
푸짐하다. 특히 고기가 가득 들었다.
국물쌀국수는 국물이 진한스타일이고,
볶음쌀국수는 걸죽한 느낌의 볶음스타일이다.
먹다보면 느끼함이 느껴진다.
그럴때마다 느억맘소스의 야채를 먹으면 중화가 된다.
참고로 쌀국수1, 볶음쌀국수2, 맥주1, 콜라1 해서 250,000동이 나왔다.
한화로 1만3천원정도
개인평
푸짐하게 담아 나와 일단 비주얼로는 합격
맑은 국물의 쌀국수를 선호하는편이라 입맛에 맞다고 할수 없지만,
맛이 없지는 않다.
볶음쌀국수도 걸죽한 느낌이 덜하면 좋겠는데...
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하지만, 거의 남기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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