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옆 몬가 야시장 / 광저우거리 야시장 / 화시지예 야시장

No. 168-156, Guangzhou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Guangzhou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Huaxi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용산사옆 길을 건너면 몽가야시장 입구가 보인다.
이미 건널목에서부터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초입부터 소지지가 유혹을 한다.
줄을 서서 대기하며 우리 차례를 기다린다.
찐 찹쌀을 안에 소시지가 들어간 미국식 핫도그 스타일의 음식인데 소시지가 너무 맛있어 보인다.


아주머니 빠릿한 손놀림에 소시지는 잘 익어가고,
줄도 줄어들어 금방 내 차례가 왔다.

고수와 크리스피 한 고명도 올라가 있어 풍미가 좋다.


소시지를 한 손에 들고 먹어가며 야시장 안으로 더 들어간다.
화시지예야시장도 이곳과 연결되어 있나 보다.
나중에 보니 몽가 야시장은 광저우 야시장과 화시지예 야시장이 연결되어 있어 아주 큰 규모의 야시장이었다.


몽가 야시장 안으로 더 들어간다.
좌우로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선 듯 손이 가지 않는다.

먹을만한 음식을 찾았다.
이름은 파전이지만, 우리나라 파전과는 전혀 다르다.
아마씨가 들어간 쌀가루같은 부침에 잘게 썬 파와 허브가 들어가 있는 전병 형태이다.
작은게 요 사이즈다. TWD50



생각보다 기름기도 덜하고, 바삭하기도 하면서 쫄깃한 맛도 있다.
파향도 조금나고 간이 잘되어있어 오묘하게 자꾸 손이가는 맛이다.

실내 식당들도 손님들이 많다.
야시장에서는 먹거리를 구매해도 앉아서 먹을 장소가 없다 보니
가족단위의 손님들은 식당을 이용하기도 한다.

어딘가에 줄이 길게 서있다.
나도 일단 줄을 서고, 이후에 음식을 확인한다.
음료다. 근데 비닐에 담아준다.
맛은 일단 둘째고 대만 스타일 하면서 한 봉지 구매한다. TWD40


흰 비닐봉지에 빨대는 꽂아 주신다.
맛도 나쁘지 않다.
강한 맛은 없고, 시원한 맛에 남기지 않고 잘 마셨다.

옥수수는 맛이 우리나라랑 똑같다.
모양도 똑같고, 맛도 똑같다.
가격은 저렴하다. TWD60

개인평
몽가 야시장과 광저우야시장과 화시지예야시장이 같이 있는 이곳은 다른 곳보다 먹거리 종류가 다양하다.
무엇보다 유명한 어느 야시장보다 한가하고, 한국인보다 현지인이 많아 현지 기분이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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