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9경 수승대 (거북바위)

경남 거창군 9경 중 하나 수승대관광지 (feat. 거북바위)

입장료 무료

휴무일 없음

 

거창수승대 3주차장이 수승대가는길에서 제일 가깝다.




거창 9경 중 하나인 수승대는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명승. 대한민국의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로 지정되어 있다.

시원한 계곡과 절경, 작은 폭포들로 유명해 여름에 가기 적합하다.

옛날에는 백제와 신라의 국경에 위치해,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서 수송대(愁送臺)로 불렸었다고 한다. 이후 조선시대에 퇴계 이황이 이곳의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읊은 후 수승대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한다. 참고로 바위에 보면 무언가가 잔뜩 새겨져 있는데, 앞서 말한 이름 변경 건으로 촉발된 두 가문의 수백 년에 걸친 자존심 싸움의 흔적이다.

출처 나무위키

https://Athog.me/t7q67o0rgz

테무(te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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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에서 제일 유명한 수승대에 왔다.

예전에는 관광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주말임에도 찾아오는 관광객이 많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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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 앞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서 거북바위까지 가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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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교를 건너 위천 건너편 야영장 산책코스로 하천을 거슬러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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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주변 위천은 물이 맑지만, 강수량이 많지 않아 바닥이 다 드러날 정도로 수위가 높지 않다.

거슬러 올라갈수록 물은 더욱 맑아지고 짙어진다.

소나무 숲 사이로 나있는 산책길에 찹찹한 바람이 불어오니 너무도 상쾌하다.

 

 

​https://Athog.me/t73pnhb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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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승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 구도 잡기도 편하다.

저 멀리 거북바위가 아주 조그맣게 보인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있어 쉬엄쉬엄 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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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맑고, 사람도 거의 없어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으며 아주 평화로운 산책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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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걸어왔나 보다 천으로 내려와 뒤돌아보니 건너왔던 현수교가 멀리 보이고, 정면에는 커다란 거북바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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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앞 요수정까지 걸어간다.

조선시대 모 선생께서 풍류를 즐기시던 정자라는데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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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수정 너머로는 천 따라 길게 산책로만 놓여있고 특별히 볼거리는 없다.

여기서부터 다시 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