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전라남도 맛집투어>남도 식도락여행 2 (벌교 참꼬막, 강진 돼지불고기한상, 목포 포차 웃주)

남도 식도락여행 1 이어서........

 

다시 출발한다.

이번엔 멀지 않는 벌교다.

3차는 벌교시장옆에 있는 '경운수산'

꼬막으로 유명한 벌교에서 맛볼수 있는 참꼬막을 먹으러 왔다.

키로당 3만원

무게를 재어보니 1.4kg이다.

먹고 가겠다고 하니 식당안으로 안내한다.

차림비(초장값) 인당 5천원

 

참꼬막이 금방 삶아 나왔다.

해감없이 바로삶아서인지 짠맛이 강하다.

그래도 갓삶은거라 탱글하니 맛있다.

큰놈일수록 더 맛있는 느낌

 
 

친구놈이 도구를 부러트렸다. 역시 마데 인 차이나

실컷 다까먹고 마지막 한마디 "짜다."

경운수산 자세한 사항은 ↓↓↓↓↓↓↓↓↓↓↓↓

쉴틈없이 돌아다니며 먹고운전, 먹고운전을 하자니 졸음이 몰려온다.

장흥정남진휴게소에서 카페인 수혈로 잠을 깨고,

다음 장소로 서둘러 출발한다.

 

이번에 갈곳은 낯선도시 강진이다.

4차는 강진군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에 있는 '설성식당'

돼지불고기 한상을 먹으러 왔다.

그전에 병영면 백종원아저씨가 다녀가서 유명해진 양조장을 찾았다.

친구가 증류주를 사고싶다고 갔는데 증류주는 완판되고 없다.

다음 양조는 언제될지 모름

아쉬움을 뒤로하고 식당으로 간다.

​병영주조장

 

 

 

식당 맞은편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하고,

식당으로 들어가니 인원확인후 방을 안내한다.

 

안내한 방을 들어오니 상이 없다.

잠시후 세팅된 상이 통째로 들어온다.

쉴새없이 먹어 음식이 입에 들어가겠나?했는데 막상차림을 보니 먹어진다.

돼지불고기부터 나물까지 죄다먹었으나, 홍어는 남겼다. 한점했지만 더이상은 못먹겠더라.

다음날 트림에도 화장실냄새가 났다.

 

설성식당 자세한 사항은 ↓↓↓↓↓↓↓↓↓↓↓↓

설성식당을 나와

우리는 백기를 들고 소화제를 사먹었다.

하지만 일정은 계속진행된다.

 

1박의 목적지인 목포로 왔다.

소화를 시킬겸 수산시장 부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차에서 내려 부두를 걷는다.

건너편 삼학도에서 불꽃놀이를 하고있다. 삼학도유람선에서하는 이벤트인모양이다.

조금 소화가 되었다.

5차는 목포 해안로에 있는 '한일포차'

녹두빈대떡을 먹으러 왔다.

메뉴판 제일첫번째 녹두빈대떡을 주문하고, 처음들어보는 웃주도 한되 주문한다.

 

얼마지나지 않아 빈대떡과 웃주가 나왔다.

빈대떡은 두툼하니 따끈해서 맛있다.

웃주는 동동주 윗물만 받아서 웃주인것 같다. 완전맑진 않지만 동동주 맑은 부분만 담겨져 나온다.

친구말로는 깔끔한 맛

술을 모르는 나는 그냥 술맛이다.

 
한일포차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77 한일포차

5차를 마무리하고,

드디어 숙소로 왔다.'가봄호텔'

나름 번화가인 번영로에 위치한 호텔이다.

주변 3베드 침실을 찾아 발견한곳.

깔끔하고 심플하다. 남자셋 자기에 부족함은 없다.

호텔 가봄

전라남도 목포시 번영로 16 호텔 가봄

숙소에서 나와 번화가로 걸어가본다.

마지막으로 야식에 한잔하며 오늘을 마무리할 생각이다.

 

골벵이등 다양한 안주가 있는 포차를 발견했지만, 빈자리가 없다.

토요일저녁 갈만한 번화가 술집은 대부분 만석이다.

한바퀴돌고 결국은 편의점 술과 안주로 숙소에서 긴하루를 마감한다.


1일차 경비

1일차 3인경비

장시간에 걸쳐 쉬지않고 먹으니 소화가 안된다.

예전만 못한 친구를 보니 슬프다.

친구야 건강해라.

 

 

계속해서 남도식도락여행3으로.......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