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복동 50년 노포 고갈비집 (남마담)

부산 광복로 뒷골목 고갈비집 (남마담 Since1974)

15:30~23:00

휴무일 없음

주차장없음(주변 유료주차장있음)

051-246-6076

 

​ 남마담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67번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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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thog.me/t7q67o0rgz

테무(temu)

 

 

광복로 뒷골목 오래된 노포를 찾았다.

"남마담"

1974년부터 이 자리에서 고갈비를 구워파는 곳이다.

건물부터가 오래되어 보이고, 가게 입구에는 일본 관광객을 겨냥해 일본어로 사바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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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출한 2층 건물의 식당은 1층에도 자리가 있지만,

분위기상 2층에 자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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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올라가는 길 너무도 가파르다.

이 정도면 등반인 셈

이래서 2층에 손님이 없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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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작은테이블 3개가 놓여있지만,

올라오기도 힘들고, 좌식이라 다 먹고 나갈 때까지 우리 말고 2층 손님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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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더 단출하다.

고갈비와 계란말이

특별할 것 없는 찬과 주문한 고갈비와 계란말이를 안주 삼아 친구들은 한 잔씩 한다.

(나는 술을 못해 운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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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떨어져서야 자리에서 일어난다.

2층에 손님이 없어 떠들고 놀기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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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구워진 고갈비가 간도 적당하고 맛이 나쁘지 않다.

계란말이는 안에 햄이 들어있어 내 취향은 아님

배가 고파 들어간 게 아니고,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간 거라 다 먹지도 못하고 나왔다.

개인평

맛 평가보다는 노포 분위기는 만점이다.

분위기를 중요시한다면 2층 자리를 추천한다.

2층에서 내려갈 일을 생각한다면 술을 많이 마실 수는 없을 거다.


https://Athog.me/t7q7ta8vp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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