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60년 전통 전라도 한정식 (전주 전라회관)

3대째 이어져온 전주 전통 한정식 (전라회관)

12:00~21:00 (15시~18시 브레이크 타임)

휴무일 없음

식당 내 주차 3대 (골목 주차 가능)

063-228-3033

 

 

전라회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안행4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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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Athog.me/t73pxd27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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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사시는 이모의 추천맛집으로 전통 있는 전라도 한정식집을 찾았다.

"전라회관"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메뉴는 단일 메뉴 한정식 한상이 다다.

(한상 4인기준 16만원, 추가인원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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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집을 그대로 살려 운영 중이다.

프라이빗하게 개별방에서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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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을 확인받고 지정된 방에 앉아 대기하고 있으면 된다.

좌식이라 좀 불편하지만, 옛 스타일 그대로를 고수하고 있다.

​https://Athog.me/t73pxd3m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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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채로 방으로 들어온다.

가짓수가 어마어마하다.

구절판과 탕평채

갈비찜과 해파리냉채

조기구이와 전, 각종 젓갈류와 나물류 등

양은 적지만 다양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들이 한상 가득 채워져있다.

말 그대로 전라도 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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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대로 구절판을 먼저 먹고 있으니

찌개가 3가지나 나온다.

민물새우탕에 청국장과 된장찌개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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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나오는 메뉴들도 있다.

상에 놓을 수 없어 먹다 보면 다 먹은 접시를 치워가며 새로운 음식들이 나온다.

삭힌 홍어와 보쌈, 김치가 있는 홍어삼합이다.

홍어가 아주 많이 삭힌 건 아니지만 암모니아 냄새가 강하다.

홍어만 맛보는데

처음에는 먹을만했다.

근데 씹으면 씹을수록 암모니아 냄새가 입안 가득 폭탄을 터트리고 다닌다.

보쌈과 김치로 입안을 달래고,

가족 중에는 홍어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 결국 홍어는 남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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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신경 안 쓰고 담소도 나누며 맛있는 전라밥상에 오붓하게 즐거운 식사를 했다.

개인평

주말 오후 가족들과 전라한상으로 한식 한 끼 먹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