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많은 하이원스키장
하이원리조트 스키장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길 424
2월중순 평일 새벽
남부지방에는 잘 볼수없는 눈이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다.
친구랑 셋이서 오늘도 하이원행 셔틀을 타러 대구 성서홈플러스앞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주말에 비해 한산한 편이다.
하지만 오늘 걱정은 스키장 인원보다는 스키장 날씨다.
새 스키복을 샀음에도 눈소식에 스키복 더러워질까봐 헌 스키복을 입고오는 이상한 친구놈과 곤돌라를 타고 하이원탑에 오른다.
안개가 너무 짙다
한치앞이 보이질 않는다.
시즌도 이제 마무리되어 간다.
이번시즌이 후회없도록 열심히 연습한다.
지금까지 뭐했는지 헛탔다싶다.
안개가 짙어도 타고 또탄다.
사람이 많지않아 좋다.
역시 스키는 평일에 타야 제대로 연습할수 있다.
오늘 스키를 마무리할때까지 안개는 걷히지 않았지만,
같이 타는 친구들이 있어서 많이 겁나지는 않았다.
(먼저가는 친구 뒤를 따라갔으니..ㅋ)
상급자코스에서의 연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즌이 끝나간다.
바짝타자.
웹툰 '독고' 쌍둥이 형의 복수를 위해 일진회를 박살낸다.
왕따를 당하던 형의 죽음으로 한 가정이 파괴되었다. 참을 수 없는 울분을 동생은 조용히 삼키며 형이 되어학교로 가게 된다. 완벽히 일년 전 강후가 사고로 죽던 그날이 재연되면서 곧이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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