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바다가 보이는 골프장 마쓰야마 타카가와 신이요 (滝の宮カントリークラブ)
11월 마쓰야마 골프

129-1 Hagyū, Niihama, Ehime 792-0050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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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숙소에서 1시간여를 달려 마쓰야마에서 먼 교외로 왔다.
"타카가와 신이요 골프장"



새벽티는 아니지만 이른 아침이라 날씨가 쌀쌀하다.
저 멀리 보이는 바다에서 부는 바닷바람 때문인지 바람도 차다.


OUT 코스 TEE OFF 8:42
티오프 시간은 지났지만, 퍼팅 연습을 하며 순서를 기다린다.

노캐디로 운영되는 골프장이다.
카트는 페어웨이로 들어갈 수 없다.




구름이 많아 볕도 없고, 바람은 차서 부상의 위험이 있다.
따뜻하게 껴입고 조심히 라운딩을 한다.

몇홀을 돌다 보니 구름 사이로 볕이 보인다.
기온도 올라 시원하게 라운딩 하기 좋은 날씨로 변했다.

페어웨이는 물론이고, 특히 그린 상태가 너무 좋다.
첫홀 시작은 앞뒤로 밀리긴 했지만, 이후부터는 여유 있게 라운딩도 즐긴다.


반을 돌았다.
하우스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IN 코스로 출발한다.



오후에도 구름이 완전히 걷히지 않았다.
그늘지면 춥고, 볕이 나면 따뜻하고를 반복한다.
조끼를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다 보니 어느덧 라운딩이 다 끝나간다.



좋은 스코어는 아니지만, 내 실력을 인정하고
재밌게 좋은 사람들과 무사히 라운딩을 마쳐 기분 좋은 하루다.


개인평
클럽하우스며, 주차장은 작지만 골프코스는 알차다.
시내에서 거리가 먼 흠이 있지만 잔디 상태는 아주 마음에 든다.
그린 상태가 좋아 경사가 잘 읽힌다.
8톤트럭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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