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재배되고 있는 커피나무는 심은 지 2년이면 커피를 수확할 수 있고 약 20~25년간 수확이 가능하다.
베트남에서 커피나무가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857년부터였다.
베트남인들은 매우 진한 커피를 마시며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카페 오 레를 마시기도 한다. 이러한 커피는 베트남 수출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베트남 (글로벌시대의 음식과 문화, 2006. 7. 30., 우문호, 엄원대, 김경환, 권상일, 우기호, 변태수)
하노이의 많은 카페(차, 커피)중
직접 가 본 곳만 소개하겠습니다.
1. La Capo Cafe
주소 : 36 P. Ấu Triệu,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영업시간 : 07:00~22:00
카드안됨

36 P. Ấu Triệu, Hàng Trố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성 요셉 대성당 옆 골목에 위치한 작은 카페로 커피가 진하고 풍미가 있다.
베트남 스타일로 테이블이며 의자는 작지만 깨끗하고 친절해서 기분 좋게 커피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내부 자리는 많지 않고, 카페 창밖에 야외석이 있다.
나름 아기자기 잘 꾸며진 카페이다.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과 차를 가져다주신다.
차를 마시며 메뉴를 고르는 여유를 부릴 수 있다.





따뜻한 커피도, 시원한 커피도 만든이의 수고가 느껴지는 비주얼이다.
맛도 물론 인정


야외석 분위기도 너무 좋으나, 더운날씨에 자리한 이들은 오래 머물지 않는다.

개인평
가격은 평이한 수준
에그커피, 소금커피, 연유커피가 맛이 진하고 맛있다.
일단 커피 자체가 진하다 보니 밍밍한 느낌이 없어 너무 좋다.
매장도 시원하고 커피도 맛있고
성요셉 성당을 둘러본 후 시원한 휴식을 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2. Dreamers & Seekers
주소 : 1 Ngõ Thọ Xương Hà Nội, Hanoi City, 111000 베트남
영업시간 : 08:00~23:00 (금, 토, 일 ~24:00)
카드가능

1 Ngõ Thọ Xương Hà Nội, Hanoi City, 111000 베트남
성요셉 대성당 옆 작은 골목으로 들어오면 나오는 펍이다.
커피부터 맥주, 와인, 칵테일까지 판매하며
간단한 안주부터 브렉퍼스트도 판매한다.

영문, 베트남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이 어렵지 않다.
게다가 젊은 여종업원의 한국말 수준이 상당해서 아무런 불편함이 없다.



주류종류가 다양하지만,
커피도 상당히 퀄리티가 있다.
소나기에 비 피한다고 들어간 곳이지만, 분위기며 커피 맛이며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다.
(계산할 때 많이 마셨다며 커피 한 잔 서비스해 주셨음)


비가 빨리 그치질 않아 사진엔 없지만, 음료를 추가 주문해서 마셨다.
베트남커피며, 솔트커피며, 라떼며 맛없는 게 없었다.
와인도 나쁘지 않음


개인평
가격은 평이한 수준
종업원이 친절하고 한국말을 잘해서 주문에 두려움이 없는 곳이다.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술 좋아하는 이와 커피 마시러 가기에 좋은 장소이다.
3. Phuc Long Coffee & Tea - Hàng Điếu
주소 : 82 Hàng Điếu, Cửa Đô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영업시간 : 07:00~22:30
카드가능

82 Hàng Điếu, Cửa Đông, Hoàn Kiếm, Hà Nội, 베트남
베트남의 대부분의 식당, 카페들이 일찍 문을 연다.
이곳도 그렇다.
무더운 대낮에 에어컨이 있는 카페를 찾거나, 베트남커피가 조금은 물린다면 여기만 한 곳이 없다.
하노이 곳곳에 해당 체인점이 있으니 가까운 곳을 찾아가면 된다.
여기는 하노이 기찻길 포토존 한 블록 옆에 위치한 여러 길이 많나는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매장 안은 아주 시원하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베트남카페 분위기는 나지 않는다.
손님이 많은 것 같지만, 테이크아웃 손님이 많고 앉아서 마시고 있는 손님 대부분은 외국 손님들이다.
커피보다는 차 위주의 음료로 우롱차와 홍차를 베이스로 한 음료들이 대부분이다.




과일이 들어간 시원한 홍차가 살짝 달콤하고 맛있다. 갈증해소에 그만이다.
크림이 들어간 우롱차도 독특하지만 시원하고 단맛이 있어 예상외로 맛있다.





베트남 분위기는 마신 음료를 두고 가는 문화인가보다
마시고 남은 빈 컵들이 빈 테이블 위에 치워지지 않은 채 남겨져있어 자꾸 신경 쓰인다.
가끔 스텝들이 돌며 치우긴 하는데 손님들이 떠나면 다시 빈 컵들이 나뒹굴고 있다.

개인평
가격대는 평이한 수준
일반 카페 커피 가격과 비슷하다(5만동정도)
커피 외의 베트남 음료가 궁금하다면
시원하게 주인장 눈치 안 보고 웃고 떠들고 싶다면 여기가 딱이다.
◈ 하노이 카페는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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