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울산포항여행 2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울산큰애기 야시장, 울산여행)
3. 일산해수욕장 (카페 빵파제)
전망대를 나와 전망대에서 보았던 일산해수욕장으로 간다.
날이더워 해수욕장 돌아보는건 패스하고 해수욕장이 잘보이는 카페를 찾아 들어간다.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찾았다. "빵파제"


넓은 1층 공간의 대부분이 베이커리들이다.
가지수도 너무많아 뭘 먹을지 모르겠다.




꼭대기층으로 올라왔다.
시원한 실내에 앉아 커피와 빵을 먹으며 이른아침부터 돌아다닌 피로를 푼다.




모든층이 바다뷰라 어디에 앉아도 시원한 일산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4.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 대왕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대왕암 공원으로 왔다.
공원입구를 통해 출렁다리방향으로 간다.



우거진나무사이로 그늘도 지고 바람도 불고 걸어가기 좋은 날씨다.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했다.
역시 평일여행이라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하니 너무좋다.

출렁다리가 생각보다 무섭다.
다리가 심하게 출렁이는건 아니지만,
발판에 구멍이 송송 나있어 아래를 쳐다보기가 힘들다.

출렁다리에서 일산해변이 저멀리 보인다.

다리를 건너 대왕암으로 간다.
둘러가는 해안코스는 포기하고 등대를 지나가는 가까운 코스를 선택한다.



대왕암에 도착했다.
문무왕의 왕비가 뭍혔다는 설화가 있다.
설화를 읽고 대왕암으로 걸어가는데 해무가 주변을 감싼다.
주변엔 아무도 없고 스산한 기분이 든다.





5.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중앙전통시장 울산야시장)
매주 수~일에만 여는 울산야시장으로 왔다.
야시장에서 저녁을 먹고 포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오후6시반에 오픈시간이지만 7시가 넘어가야 야시장준비가 끝나는듯하다.

야시장 먹거리가 그렇게 많지않다.
주말이 아니라서인지 판매대도 10개남짓밖에 안된다.







먹고싶은것들을 사고 주차장3층에 마련된 쉼터로 간다.
야시장에서 구매한 음식들을 여기서 편히 먹을수 있다.








울산여행은 여기서 끝났다.
야시장을 나와 포항으로 달린다.
"2박3일 울산포항여행 3"에서 계속